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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주가가 내림세다.▲사진=KG스틸 |
쌍용차 인수와 관련해 쌍방울그룹이 복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손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쌍방울그룹이 뒤집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7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법원은 쌍방울그룹이 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컨소시엄을 이뤄 최종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에 담합 소지가 있다며 제기한 기업매각절차속행중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앞서 KG컨소시엄은 경쟁자인 쌍방울그룹을 제치고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고 지난달 18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를 접수를 9일 마감한다. 이후 인수의향서 심사를 통과한 인수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쌍용차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KG스틸 보통주는 전일 대비 1.19% 내린 16,600원, 우선주는 7.06% 하락한 15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KG케미칼은 0.48% 내린 31,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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