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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훈 인스타그램 |
배우 성훈이 tvN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해 비매너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나 혼자 산다' 하차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 입짧은 햇님, 성훈이 서울 황학동에 위치한 김치찜 식당을 찾았다. 이날 성훈은 맛집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을 보고 "정말로 차례가 올 때까지 카메라 돌리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나래가 그렇다고 하자 그를 잡고 골목으로 가는 시늉을 하며 "너 따라와봐"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놀란 듯 "밝은 곳, 카메라 있는데서 얘기하자"고 말렸다. 박나래는 "워낙 친하고 오래됐기 때문에 이분 성격을 안다, (원래) 줄 안 서지 않나"고 물었다. 성훈은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 아니냐, 대기인원 1-2명만 있어도 바로 옆집으로 간다"고 답했다. 한시간 정도 기다린 성훈은 지친 기색을 표했고, 눈치를 보던 박나래는 "미안해 오빠"라고 사과했다. 성훈은 "(이제라도)다른데 가자 그러니까"라고 불만을 표출하며 들고 있던 카메라까지 내려놓았다. 기다림 끝에 식당에 들어갔지만 성훈은 직원이 고기를 올리기도 전에 한 꺼번에 던지다시피 고기를 올리기 시작했고, 입짧은 햇님은 "고기를 진짜 빨리 잘 구우신다"라고 애써 칭찬했다. 성훈은 별다른 말 없이 급하게 고기를 구웠고, 심지어 고기를 구웠던 집게를 젓가락처럼 사용했다. 이에 햇님은 "집게를 젓가락으로 써도 되나"라고 질문했고 박나래는 "상관없다"면서도 "이런건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성훈은 먹던 도중 음식이 매운 탓에 담이 나는 듯 땀을 털어내 햇님과 박나래를 당황하게 했다. 성훈의 태도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태도가 별로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 이해도 없이 왔나보다", "햇님이랑 나래가 고생했다"라며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배우 성훈은 박나래와 오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계기로 MBC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나혼산'에 모습을 비치지 않아 잠정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나혼산'은 전현무, 박나래, 화사, 기안84 등 기존 멤버에 샤이니 키, 허니제이, 코드쿤드스(코쿤), 이장우, 차서원 등 새로운 멤버들을 합류시켰다. 더드라이브 / 박유린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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