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자이엘 |
코로나19, 원둥이두창 유행에 진단키트 관련주 오상자이엘 주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가 확산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질병청과 전문가에 따르면 8월 중순에서 9월 말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했으며, 취약시설의 경우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접종한다.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계속된다.1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제보건긴급위원회가 지난 8일 낸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유지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의 전 세계 확진자는 9734명(11일 기준)을 기록했다. 오상자이엘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를 통해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GeneFinderTM MPXV RealAmp Kit'를 개발했다. 앞서 지난 2020년에 오상헬스케어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23일 오전 9시 32분 오상자이엘 주가는 1.02% 오른 7,94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