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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에너지화학 |
액화천연가스(LNG) 관련주 SH에너지화학 주가가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각) 러시아 정부는 독일을 거쳐 유럽 전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1′ 파이프라인을 정기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1일까지 천연가스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앞서 러시아는 이탈리아에도 돌연 가스 공급량의 3분의 1을 줄이겠다고 했다. 지난 달 중순부터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의 공급량을 40% 이하로 줄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 제재가 이어지자 러시아는 유럽으로 통하는 천연가스 공급량을 꾸준히 축소해왔다. SH에너지화학은 자원개발과 관련해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2008년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12일 오전 9시 33분 SH에너지화학 주가는 전일대비 10.05% 오른 1,095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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