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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토크 |
원전 관련주 에너토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지금 원전업계는 탈원전이란 폭탄이 터져 폐허가 된 전쟁터이고 원전산업은 고사 직전 상태"라면서 "철철 넘칠 정도로 지원해줘야 살까 말까 한 상황"이라고 말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는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내놓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간담회에서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과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원전 협력업체에 올해 925억원 가량의 일감을 발주하고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주기로 했다. 또한 생존 위기에 몰린 원전 부품사들에는 1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38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약속했다. 에너토크는 1987년에 설립된 유사장치 제조업체로 발전플랜트 등에서 액체·기체 밸브의 구동 장비 및 감속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한편, 23일 오전 9시 23분 에너토크 주가는 전일 대비 6.80%오른 11,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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