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려산업 |
사료 곡물 관련주 고려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4분 고려산업은 전일대비 8.17% 상승한 8,09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0,100,796주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상 기후 등으로 곡물 수출/수확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으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러시아의 침공 이전에 우크라이나는 매달 평균 최대 600만t의 곡물을 수출했다. 세계 4위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공급'이 3분의1로 줄어든 셈이다. 또한 역대급 세계적 폭염 속에서 인도는 올해 밀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수출 금지령을 내렸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도 밀가루 및 밀가루 제품의 수출을 넉 달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밀자급률은 1%가 안된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