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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일동제약 |
지난 13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3일 만에 4만명을 돌파하고, 1주 단위 더블링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등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3일(현지시간)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 같은 배경하에 일동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조코바)’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최종 승인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S-217622'가 승인되면 100만명분을 신속하게 구입하기로 시오노기와 기본합의를 했고, 미국 정부 역시 시오노기제약과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2.64% 내린 40,550원, 일동홀딩스는 6.01% 하락한 2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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