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GT카는 고성능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해 도로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최고의 럭셔리 GT카 하면 벤틀리나 롤스로이스가 생각나기 마련이지만,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차량도 많다. 이에 외신 ‘핫카’는 10만 달러(1억 원대) 이하에 구입할 수 있는 GT카 10종을 소개했다. 다만 판매 가격이 국내와 다른 경우가 있고, 3개 모델은 중고차 가격이다.
10. 아우디 RS5
RS5는 강력하고 스포티한 2도어 쿠페로 알려졌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가죽 인테리어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여행에 최적이다. 트윈터보 V6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444마력, 제로백 3.7초 주파 등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9. BMW 840i 쿠페
840i 쿠페는 최고출력 335마력, 제로백 4.7초 주파의 GT카다. 특히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가 가장 큰 장점이다. 기술 사양으로는 올 디지털 및 터치 기반 iDrive 시스템,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등을 적용했다.
8. 메르세데스-벤츠 E53 쿠페
2도어 스포츠 쿠페인 E53은 최고 429마력을 출력하고 제로백을 4.3초 이내 주파한다. 내부는 플러시 가죽 및 메탈릭 마감으로 고급스럽게 장식했다. 운전석 콕핏은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및 대형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시트는 마사지 기능이 내장됐으며, 듀얼 존 실내 온도조절장치를 적용했다.
7. 렉서스 LC500
LC500은 쿠페, 하이브리드 및 컨버터블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1마력, 제로백 4.4초 주파 등을 확보한다. 내부는 운전자 중심의 콕핏, 다이내믹 드라이브 모드,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6. 포르쉐 911
911은 포르쉐의 소형 스포츠 쿠페로 6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380마력까지 출력하며 제로백을 4.2초 이내에 주파한다. 특히 911은 프리미엄 GT 세그먼트 중 최고속도인 시속 292km를 자랑한다.
5. 포드 머스탱 GT
머스탱은 GT 패스트백, GT 프리미엄 패스트백, GT 프리미엄 컨버터블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됐다. 이중 프리미엄 패스트백은 차선유지보조, 360도 카메라,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탑재했다.
4. 메르세데스-벤츠 SL63
신형 SL63 AMG는 가죽 소재의 고급 대시보드, 탄소섬유 마감, 알루미늄 알로이 휠, 마사지 및 메모리 기능을 내장한 전동 시트를 기본 탑재했다. 이 밖에 장착된 메르세데스의 MBUX 시스템으로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블루투스 연결 등이 가능하다.
3. 벤틀리 콘티넨탈 GT
콘티넨탈 GT는 V8 엔진 및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500마력을 확보한다. 부드러운 주행감에 4인승 구성으로 넉넉한 화물 공간 및 트렁크도 함께 제공한다. 다만 1억 이하로 새차를 구입할 수는 없고, 괜찮은 중고차를 알아봐야 한다.
2.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그란투리스모는 전 트림별 동일한 4.7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을 확보했다. 내부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자동변속기 및 다이내믹 드라이브 모드로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하다. 이 모델도 새차는 1억원이 넘고 중고차를 찾아야 한다.
1. 애스턴 마틴 DB11
GT카의 최강자 DB11은 고급 사양과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마감 등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기본 제공한다. 다만 1억원 이하의 중고차를 구매하려면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한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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