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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셀바이오 |
박셀바이오의 주가가 상승세다. 박셀바이오가 지난 12일 오는 9월 개최될 두 개의 국제학술대회에서 Vax-NK·HCC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주가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셀바이오는 1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3.59%(2,800원) 상승한 8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Vax-NK/HCC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자가유래 방식의 간암 항암면역세포치료제다.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초기-중간-진행성으로 병기가 나뉘며, Vax-NK/HCC는 이 중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진행성 간암을 타겟으로 한다. Vax-NK/HCC는 현재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그 중에서 12명의 환자에 대해 임상연구자가 분석한 예비연구결과를 총 2개의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항암 면역치료제 기초 연구부터 임상 설계, 임상시험, 생산이 가능한 연구소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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