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지투파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지투파워 |
원전 관련주 지투파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38분 기준 지투파워 주가는 전날보다 19.21% 오른 40,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주가가 지난 22일부터 상승 반등해 이날까지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거래량은 3,224,678주로 전일 거래량인 8,397,310주보다 못 미치고 있다. 기관은 3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넘어 원전 산업을 부활하겠다는 전폭적인 지원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원전산업은 고사 직전 상태와 같다”며 “물과 영양분을 조금 줘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철철 넘칠 정도로 지원해줘야 살까 말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산업 지원을 위한 일감 창출과 금융 지원 및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올해 925억원 규모로 기자재 생산 및 연구용역을 긴급 발주하고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원 규모 일감을 발주하고 장기 경쟁력 육성을 위해 3조원 규모로 연구개발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투파워는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중 전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을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