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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투파워 |
지투파워의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투파워는 10일 장 초반부터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로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지투파워는 10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전일 대비 29.61%(2,730원) 오른 1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57,281건이다. 지난 9일 지투파워는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권리락 기준가는 9,220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지만 주가가 내려간 것처럼 보인다. 이에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일종의 착시 효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투파워는 지난달 27일 보통주 1주당 4주를 배정하는 400%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한편 지투파워는 에너지저장장치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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