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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주가가 오름세다.▲사진=한국비엔씨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달 만에 다시 10만명에 근접한 가운데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한국비엔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1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3.32% 오른 1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4,204,141주로 전일 대비 100%를 돌파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한국비엔씨 대상 동시 순매수에 나섰다. 이런 상승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에 근접하면서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안트로퀴노놀은 기존 바이러스에 99%이상의 방어효과를 보였다"며 "이론적인 작용기전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높은 방어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1월 골든바이오텍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에서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유통·판매·제조 독점권을 확보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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