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고객들을 위한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롤스로이스는 팬텀, 컬리넌 복제 모델과 호화로운 롤스로이스 액세서리로 가득 한 2020년 기프트 가이드를 출시한 것이다.
올해 기프트 가이드 선물 중 첫 번째는 컬리넌 SUV의 모형 자동차다. 1000개가 넘는 개별 부품을 손으로 직접 조립한 것으로 최대 450시간까지 소요가 된다고 한다.
팬텀의 1:8 스케일 모델도 있다. 실제 팬텀을 장식하는 페인트로 마감이 됐으며, 다른 선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복제품의 가격은 요청 시에만 공개한다.
또 다른 롤스로이스의 선물은 컬리넌 뷰잉 스위트다. 버튼을 터치하면 가죽 의자 두 개가 작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차량 뒤쪽에서 튀어나와 분위기 있게 술을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컬리넌에 제공되는 레크리에이션 모듈은 약 1.7입방피트의 자동 전개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피크닉 바구니엔 수제 스테인리스 스틸 커틀러리와 크리스털 와인잔이 있다. 바구니는 가죽과 티크로 마감돼 있다.
술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롤스로이스는 샴페인 상자도 준비했다. 4개의 수제 크리스털 샴페인 플룻을 제공하며, V12 엔진의 레이아웃을 모방해 제작됐다. 천연 그레인 가죽과 실제 롤스로이스에 쓰인 것과 동일한 목재가 사용됐다.
마지막으로 울 담요와 세련된 손잡이가 달린 고급 우산도 있다. 롤스로이스 2020 선물의 가격은 요청 시에만 제공되며,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