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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양 |
2차전지 관련주 금양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양은 2년 6개월만에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이룬 성과다. 해당 배터리는 전기차, 퍼스널 모빌리티, 전동공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금양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1단계로 2백만 셀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2백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2024년까지 1억셀 규모의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예상 매출액은 연간 6천~7천억 수준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금양은 화학기업으로 지난 2020년 차세대 하이니켈 2차 전지 양극재의 필수 핵심조재인 '수산화 리튬' 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관련 제품의 승인을 획득했다. 한편, 24일 오전 9시 38분 금양 주가는 전일 대비 8.32% 오른 5,47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329,273주를 기록 중으로 이는 전일 마감대비 4.7배 높은 수치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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