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코로나 백신주로 통하는 조광아이엘아이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달성했다./사진=조광아이엘아이 |
원전 관련주, 코로나 백신주로 통하는 조광아이엘아이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달성했다.
14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조광아이엘아이 주가는 전날보다 29.98% 오른 2,775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11일부터 13일 하락했고 이날 상승 반등했다. 매도 신호인 흑삼병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은 307,623주로 전일 거래량인 6,960,359주보다 거래량이 못 미치고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주가 하락 착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광아이엘아이는 주당 5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3일 이날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기준가는 2,135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춰 매수세가 몰렸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