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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코퍼레이션 주가가 상한가다.▲사진=화승코퍼레이션 |
자동차 부품 관련주 화승코퍼레이션이 거래량 증가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6분 기준 화승코퍼레이션 주가는 전일 대비 30% 오른 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654,309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이런 상승세는 자회사 흡수 합병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8일 화승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합병형태는 소규모 합병이며 합명 목적은 인적, 물적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로 인한 기업가치 극대화 등이다. 1978년 설립한 화승코퍼레이션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27개사로 자동차부품, 소재, 산업용고무, 종합무역 등으로 나뉜다. 자동차부품부문은 자동차용 고무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주 제품은 Sealing Products 등임. 지배기업은 품질경영 강화를 통해 현대, 기아차로부터 품질5스타를 획득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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