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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디슨모터스 |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에 나섰던 국내 전기버스 1위 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인수 실패로 인한 유동성 부족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지난 1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케이알앤파트너스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비공개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대상은 에너지솔루션즈가 보유한 에디슨모터스 82.3%,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2.6%다. 여기에 에디슨EV가 보유한 에디슨모터스 10.7%는 협의에 따라 매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배터리팩 조립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체 에디슨테크 80%도 이번 매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 지난 2021년 블라인드펀드인 STL 제15호 PEF를 통해 원자력발전소와 방위사업에 사용되는 계측제어 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 피라인모터스에 투자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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