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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
'범죄도시2'의 후속작인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지난 20일 크랭크인에 돌입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빌런 역할의 탤런트 이준혁에 관심이 뜨겁다. 181cm라는 큰 키와 출중한 외모를 지닌 그가 '범죄도시3'에서 빌런 '주성철'역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사진들과 작품활동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60일 지정 생존자'에서 입었던 흰색 제복 차림의 모습이 큰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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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
그는 '60일 지정생존자'외에도 다양한 제복을 입은 바 있다.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와 '다크홀'에서 연기한 캐릭터는 경찰이었으며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연기한 박중위는 군인이다.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과 영화 '소방관'에서는 소방관 역을 맡았다. 그는 '맨몸의 소방관' 출연료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준혁은 지난 2020년 11월 '제 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 소방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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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스 팩토리 제공 |
한편 이준혁은 과거 연출을 전공해 감독을 꿈꿨으나 주변에서 감독보다 배우를 추천해 진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이후 '악마를 보았다',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비밀의 숲', '시크릿가든', '조강지처 클럽'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2008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연기상, MBC 연기대상 월화 미니시리즈·단막극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를 한 이준혁이 '범죄도시3'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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