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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레인저 랩터와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오토에볼루션> |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이 스웨덴의 추운 지역에서 눈길 테스트 중 포착됐다. 특이한 점은 포드 레인저 랩터와 함께 눈길을 달리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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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오토에볼루션> |
타스만은 바디 온 프레임 듀얼 캡 픽업으로 견고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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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오토에볼루션> |
이번에 외신 오토에볼루션이 포착한 타스만 프로토타입은 레인저 랩터와 함께 눈 덮인 추운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스만의 디자인은 눈에 띄게 박스형이며, 지상고도 높아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프로토타입에는 베드 뒷면에 계단이 내장돼 접근성과 기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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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오토에볼루션> |
타스만 엔진 라인업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정보는 없으나, 운반 및 견인을 위한 효율성과 토크를 보장하는 2.2리터 4기통과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 옵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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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오토에볼루션> |
또한, 레인저 랩터와 경쟁하기 위해 스팅어 및 제네시스에 탑재된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차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기아는 향후 타스만 전기차 버전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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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레인저 랩터와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오토에볼루션> |
타스만은 레인저만을 직접 경쟁상대로 삼는 것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픽업트럭 중 하나인 토요타 힐럭스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아는 다양한 엔진을 제공하고 견고한 디자인 기능에 중점을 둠으로써 기존 모델이 지배하는 사이에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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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레인저 랩터와 기아 타스만 픽업트럭 <출처=오토에볼루션> |
기아는 타스만을 연간 12만~13만 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타스만은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호주 등 해외 주요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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