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C타입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인 신화콘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신화콘텍 |
USB C타입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인 신화콘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신화콘텍 주가는 전날보다 22.19% 오른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15일 하락했고 16일 조정기를 거친 후 17일 다시 떨어졌다. 그러다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은 8,009,809주로 전일 거래량인 569,059주보다 14.07배 가량 늘어나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미국도 모바일 충전기 표준 통일화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전해져 USB C타입 관련주인 주가가 연일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을 비롯한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은 전날 모바일 충전기 통합 표준 도입을 촉구하는 서한을 상무부에 전달했다. 이날 머니S에 따르면 서한에는 애플의 라이트닝 포트와 같은 독자적인 상용 충정기가 전자 폐기물 발생을 유발하고 소비자에게 기기 업그레이드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이 담겨있다. 애플은 EU가 추진하는 모바일 기기 충전기 표준 통일 작업에 반대해왔다. USB-C로 강제 전환할 경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애플 측 주장이다.한편 신화컨텍은 커넥터 제조업체다. 업종은 전자부품 제조, 판매업이다. 모바일용 커넥터 등을 제조해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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