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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마시스 |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되는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BA.5는 지난달 말 기준 83개국에서 검출되며 우세종이 됐다. BA.5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달 셋째 주 37%에서 넷째 주 52%로 증가했다. 스크립스연구소의 에릭 토폴 교수는 BA.5의 감염력과 면역 회피력을 고려할 때 "우리가 본 바이러스 중 최악의 버전"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보고서에는 BA.2.75가 포함됐다.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세부변이로 인도에서 지난달 초 처음 발견된 후 인도 내 검출률이 40%대 후반까지 올랐다.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영국 등 10여개국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BA.2.75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토폴 교수는 "현재 BA.2.75에 대해 우려되는 점은 BA.5를 넘어서는 추가 변이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BA.5보다 면역 회피력이 더욱 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0분 휴마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4.05% 오른 19,2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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