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전 관련주 보성파워텍 주가 급등, 정부 2025년까지 1조 이상 공급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23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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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파워텍
 원전 관련주 보성파워텍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지금 원전업계는 탈원전이란 폭탄이 터져 폐허가 된 전쟁터이고 원전산업은 고사 직전 상태"라면서 "철철 넘칠 정도로 지원해줘야 살까 말까 한 상황"이라고 말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는 지난 22일 원전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1조원 규모의 일감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일감을 추가 공급하고 조기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원전 중소기업 R&D에 200여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는 250억원 규모의 원전기업 특화 R&D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일감 창출을 통해 신한울 3·4호기의 전력 수급기본계획을 조속히 추진한다. 보성파워텍은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업체로 원자력발전소 공사에 필요한 철골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23일 오전 9시 51분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13.77% 상승한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306,699주로 전일 마감 대비 5배 이상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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