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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코바이오메드 |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미코바이오메드의 진단키트가 98.3%의 분별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12일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가정의학과에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유무 평가와 관련해 작성한 논문이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KJHP)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코로나19 신속항체 진단키트(COVID-19 Biokit IgG/IgM)가 활용됐다. 연구는 'COVID-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COVID-19 Biokit IgG/IgM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주제로 백신 접종 후 4주가 경과한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체 진단키트를 사용해 얻은 시험 결과와 표준시험법(중화항체 ELISA 검사법) 시험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20건 중 118건의 시험 결과가 표준시험법 결과와 일치해 미코바이오메드의 신속항체진단키트는 98%의 민감도, 100%의 특이도, 98.3%의 분별 정확도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26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 신규 확진자 수인 1만 9,362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13일 오전 9시 54분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일대비 4.60% 오른 12,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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