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관련주, 북한 관련주로 통하는 한창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한창 |
고유가 영향으로 열분해 유화사업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창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열분해 유화사업은 폐플라스틱, 폐합성수지, 해양폐기물 등 고분자폐기물을 열분해하고 액체 연료유로 변환시키는 플랜트를 제조,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창은 열분해 유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회사인 한창그린홀딩스는 해양폐기물의 바지선상 열분해 처리 응용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한창바이오텍은 의약품원료의 제조, 판매를 하고 있어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창은 전라남도 진도군에 하루 처리량 8t 규모의 열분해 유화 플랜트 실증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납사, 경유 등 석유 화학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