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리비아 뉴튼 존 남편 존 이스털링 인스타그램 제공 |
뉴튼 존은 30년간 세 번의 암 진단을 받았다. 44세이던 1992년에 유방암 판정을 처음 받았고 1998년 완치된 듯 했으나, 2013년 재발·전이 됐다. 4년 후인 2017년 세 번째 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가 받은 세 번째 진단은 척추암이었다.
뉴튼 존은 1992년 첫 번째 암 투병 이후 암 치료 등 여러 건강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다. 유방암 자가 진단 상품 ‘리브킷(Liv-Kit)’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2008년 기금을 조성해 호주 멜버른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올리비아 뉴턴 존 암센터'(ONJ Cancer Centre)를 설립하고 암 연구와 환자 지원을 해왔다.
한편 올리비아 뉴튼 존은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고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한 바 있다. 1984년 동료 배우 맷 라탄지와 결혼했으나 이혼하고 2008년 사업가 존 이스터링과 재혼했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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