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백신 관련주,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통하는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진원생명과학 |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백신 관련주,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통하는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01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4.35% 오른 1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는 이틀 연속 오름세다. 거래량은 588,350주로 전일 거래량인 459,277주보다 1.28배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순매수를 하는 반면 외국인은 누적 16,070주를 순매도하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21일 148주가 발생했다.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혀 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GLS-1027'(성분명 제누졸락)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힌-1027은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경구용 저분자 면역조절제다. 임상2상은 미국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한국에서 진행된다. 이중 눈가림 및 무작위, 위약 대조 방식으로 다기관에서 실시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감염 햄스터 모델에서 GLS-1027이 용량 의존적으로 폐렴 증상 표지(마커)의 감소를 유도했다"며 폐 부위 조직에서 바이러스 유발 세포융합체와 세포이형성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임상시험 대상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후속 일정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