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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 |
원숭이두창 관련주 노을 주가가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감염병이 확산하며 불안감이 조성되는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노을은 2015년에 설립된 진단기기 제조업체로 말라리라, 결핵, 에이즈 등 진단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동성간의 성접촉 등이 감염경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에 노을이 영위하는 에이즈 진단사업과 연관되어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폭스뉴스에 따르면, 포르투갈 연구팀이 2018년과 2019년의 원숭이두창 샘플과 비교했을 때 2022년 샘플에서 평균 50개의 돌연변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15개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서열을 살펴본 후 발견된 돌연변이율이 '가속화 된 진화'의 사례를 의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Phylogenomic characterization and signs of microevolution in the 2022 multi-country outbreak of monkeypox virus)는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실렸다. 또한 정부는 3세대 원숭이두창 백신을 신속히 도입하고자 제조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용으로 허가를 받은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도 7월 중 들여올 예정이다. 27일 오전 9시 59분 노을 주가는 전일대비 6.26% 상승한 10,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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