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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홀딩스 주가가 상한가다.▲사진=신송홀딩스 |
팜유 관련주 신송홀딩스가 거래량 폭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신송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29.98% 오른 1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0% 돌파한 5,439,650주다. 이런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정부 자금 지원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 무역업자 조합(UGA)은 올해 우크라이나 밀 수확량이 지난해(3300만톤)와 비교해 절반 수준인 1920만톤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정부가 해외 곡물인프라 투자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민간 기업의 글로벌 곡물 인프라 인수 때 정부가 장기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겠다”고 말했다.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해 전 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하고 유통하는 회사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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