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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주가가 오름세다.▲사진=한국비엔씨 |
지난 14일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BA.2.75’(일명 ‘켄타우로스’)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한국비엔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13일 한국비엔씨는 지난 2021년 11월 2일 식약처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시상황평가 신청 후 약 7개월만에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합판정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품목신고를 완료하고 GMP 적합판정서를 최종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경구 고형제 GMP 승인으로 대만 골든바이오텍사와 안트로퀴노놀 완제의약품 한국비엔씨 공장 제조 및 공급에 대해 상호 협의를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1월 골든바이오텍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에서 코로나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유통·판매·제조 독점권을 확보했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2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0.41% 오른 1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한국비엔씨에 대해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6일 연속 순매도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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