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코바이오메드 |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진단검사가 가능해진다. 이에 관련주 미코바이오메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지역사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질병청에서만 실시하던 원숭이두창의 진단검사를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 지역의 의심환자 검사를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확진자 1명은 모든 피부병변 부위가 회복되고 감염력도 소실됐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지난 7일 퇴원했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2019년 질병관리청과 함께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검사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해 1월 등록을 마쳤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정부의 공급 요청이 올 경우 제품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분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일대비 0.41% 하락한 12,1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