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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 주가가 급등세다.▲사진=청담글로벌 |
청담글로벌이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청담글로벌 주가는 전일 대비 23.36% 오른 1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 돌파한 14,283,561주다. 이런 상승세는 중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해제하면서 중국 주요 쇼핑 행사로 매출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청담글로벌 관계자는 “최대 거래처인 중국 징동닷컴의 창립일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인 11월에는 중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광군제를 앞두고 있어 확실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지나친 중국 의존도가 불안감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온다. 8일 뉴스1은 개인투자자들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점과 매출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단일 고객사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주가 상승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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