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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S글로벌 |
GS글로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1분 GS글로벌 주가는 전일 대비 6.38% 상승한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배 이상 증가한 7,513,084주 이다. 이는 국제 천연가스가 신고가를 경신한데 이어, 국제유가도 120달러를 돌파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장보다 37센트(0.31%) 하락한 배럴당 11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120.99달러까지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는 북유럽, 지중해, 아시아 지역으로의 7월 공식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또한 석탄의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전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석탄 소비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 상승한 79억t 수준으로 추정되며, 2024년까지는 연간 80억t 수준까지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의 석탄 수요는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진국 들도 지정학적 상황, 공급망 불안 등으로 석탄 수요가 일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석탄 가격은 지난 14개월간 5배 넘게 인상됐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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