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진전기 |
일진전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7월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된데 지속적인 폭염으로 전력수급 경보 발령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진전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과 초고압 변압기를 함께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월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동월보다 4.3% 증가한 7만1805MW(메가와트)다. 이는 2005년 이래 6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이다. 7~8월에는 공급예비율이 더 떨어져 2013년 이후 9년 만에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둘째 주가 올여름 전력 최대 수요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4일 오전 10시 12분 일진전기 주가는 전일대비 5.26% 오른 7,41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