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인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일동제약 |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제약바이오 관련주인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0.97% 오른 3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가 15일 하락했고 16일 올랐다가 17일 떨어졌고 이날 상승 반등했다. 거래량은 387,227주로 전일 거래량인 1,957,835주의 0.19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본 도쿄도 의사회가 최근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S-217622'의 '긴급승인제도'를 적용하는 형태로 경구약의 조기승인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전해지자 관련주인 주가가 오름세인 것으로 보인다.이날 농업경제신문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후생노동성이 시오노기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S-217622'의 승인 여부를 오는 22일 열리는 전문부회에서 심의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경구치료제 'S-217622'의 판매명은 '조코바'이다. 후생노동성은 전문부회의 판단을 받아 향후 분과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217622 치료제는 최근 폐와 구강에서 오미크론 변이 BA.1 바이러스의 증식을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연구팀은 밝혔다. S-217622는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은 현재 최종 단계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