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관련주, 곡물 관련주로 통하는 대주산업과 신송홀딩스 주가가 상승과 하락세로 상반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대주산업, 신송홀딩스 |
거래량은 4,497,376주로 전일 거래량인 24,938,570주의 0.18배 수준으로 거래 중이다.
신송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13.31% 오른 14,050원에 거리되고 있다. 장 초반 14,80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 다소 주춤해있다.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3일 연속 상승세다.
거래량은 7,466,568주로 전일 거래량인 5,526,449주보다 약 1.35배 늘었다.두 회사의 주가 흐름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공급량 감소를 비롯해 국제 유가 상승, 국제 곡물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주산업의 주가 하락에는 뚜렷한 이유나 최근 공시가 올라온 것은 없다.
지난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식량 가격은 최근 몇 달간 밀 등 곡물부터 식용유 등 가격이 급등했다. 이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5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2% 상승한 173.4포인트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곡물 무역업자 조합의 올해 밀 수확량과 옥수수, 보리 생산량 등이 지난해 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대주산업은 배합사료 제조, 판매 등을 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곡물트레이딩 사업을 하는 회사다. 해외 생산업체로부터 곡물을 수입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