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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주가가 급등세다.▲사진= 비에이치아이 |
원전 관련주 비에이치아이가 거래량 증가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전일 대비 25.25% 오른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 돌파한 5,580,120주다. 이런 상승세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유럽 각국 정상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원전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원전 수출을 논의할 국가는 체코, 폴란드, 네덜란드 등이다. 윤 대통령은 29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30일에는 페트리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세일즈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98년 설립한 비에이치아이는 된 복합화력 보일러 및 원자력발전 관련 설비 제조업체로 핵연료 저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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