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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17만 4000㎥급 LNG 운반선 12척을 수주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 금액은 총 3조 3310억 원이다.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5,543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3조 9000억 원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59%에 달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까지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을 33척, 63억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는 연초 세운 연간 수주 목표 88억달러 대비 72%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LNG 운반선 24척을 수주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 19분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3.54% 오른 6,1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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