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광명전기 |
원전·태양광 관련주 광명전기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오전 10시 13분 광명전기 주가는 전일대비 9.54% 상승한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배 상승한 41,820,338주다.
이는 원전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해외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 한국의 전력 공기업을 만나 원전 관련 회담을 진행한다. 광명전기는 한국수력원자력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오는 2022년 10월 말까지 한수원으로부터 180억9500만원 규모의 '한빛 1·2호기 480V 전동기제어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광명전기는 최근 삼성전자와 135억원 규모의 평택P3 PJT PH3 복합동 수배전반 공급계약, GS건설과 약 13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