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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가가 오름세다.▲사진=일동제약 |
국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일동제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93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9522명보다 2.03배 늘어난 수치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913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1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47만1172명으로 증가했다. 일동제약과 먹는 코로나 치료제 'S-217622(조코바)’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최근 중국 합작사 핑안 시오노기를 통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회의를 신청했다. 이는 정식 허가신청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의에서 관련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일본 후생노동성은 S-217622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에 의문을 달고 더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 국내 S-217622 긴급사용승인을 보류했다. 한편 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3.72% 오른 3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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