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원전 해체 관련주, 폐배터리 관련주로 통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
원전 관련주, 원전 해체 관련주, 폐배터리 관련주로 통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날보다 5.30% 오른 1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상승 반등한 주가가 22일 떨어졌다가 이날 재반등했다.거래량은 6,633,211주로 전일 거래량인 5,566,173주보다 1.19배 가량 늘었다. 공매도는 지난 22일 484,178주가 발생했다.
윤석열정부가 '탈 원전 폐기' 행보를 본격화하며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원자력 공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윤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원자력공장을 방문한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가 재개되면 협력사에 제작 물량을 조기 발주하는 한편 선금 지급 등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돕고 5년 이상 장기공급계약제도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건설중장비 및 엔진, 토목과 건축공사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