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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그룹 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사진=KG그룹 |
지난 9일 쌍용차 인수와 관련해 인수의향서 접수가 종료했다. 이날 앞서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은 이번 공개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쌍방울그룹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자금 증빙에 중점을 두고 인수대금뿐 아니라 향후 운영자금까지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전 향방이 결국 자금 조달 능력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이날 쌍용차 인수 관련주인 KG그룹 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27분 기준 KG스틸 주가는 전일 대비 2.90% 오른 17,750원, KG케미칼은 2.20% 상승한 32,450원, KG ETS는 8.38% 뛴 20,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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