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니아 주가 급등, 자회사 코로나 완화 등 효과 제품 국내 독점 공급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7-13 10: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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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니아

코로나19 관련주 바이오니아 주가가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바이오니아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 코로나19 증세 완화 및 후유증 개선 효과를 보인 'AB21' 프로바이오틱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바이옴은 스페인 'AB-BIOTICS'와 AB21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주 원료로 한 신제품 '에이비 이뮨'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300명을 대상으로 AB21의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30일 간 섭취한 경우 바이러스 불검출 관해율이 58%로 비섭취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폐 기능 이상을 감소시키고 호흡기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26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같은 요일 신규 확진자 수인 1만 9,362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질병청과 전문가에 따르면 8월 중순에서 9월 말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28분 바이오니아 주가는 전일대비 12.35% 오른 4,55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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