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주인 압타머사이언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사진=압타머사이언스 |
바이오 관련주인 압타머사이언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압타머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29.67% 오른 1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상승한 주가가 10일부터 6일 연속 하락세를 탔다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거래량은 416,509주로 전일 거래량인 24,316주보다 17.12배 가량 늘어나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누적 2,641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날 폐암 조기 진단키트인 '압토디텍트 렁'(AptoDetect-Lung)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압토디텍트 렁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공표한 개정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약 1년) 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 간 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예정이다.압토디텍트 렁은 세계 최초 압타머 기술 기반의 비소세포폐암 조기진단 키트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세포증식 및 염증반응에 관해 7종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농도르 압타머 기술로 측정해 폐암 환자를 식별하는 체외 진단 제품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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