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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셀바이오 |
박셀바이오의 주가가 급등세다. 박셀바이오가 12일 오는 9월 개최될 두 개의 국제학술대회에서 Vax-NK·HCC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는 12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전일 대비 21.09%(14,800원) 오른 8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Vax-NK·HCC는 현재 2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그 중에서 12명의 환자에 대해 임상연구자가 분석한 예비연구결과를 총 두 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예비연구결과는 임상연구자가 1차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이후 제3기관을 통해 한 번 더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박셀바이오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2)에서 온라인을 통해 예비연구결과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한다. 이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되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2)에서는 2일 이제중 대표이사가 심포지엄을 통해 ‘암에 대한 혁신적인 세포면역치료의 임상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직접 해당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KSMO 2022는 국내외 암 관련 연구자들이 연구 및 치료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술행사로 50개국 이상에서 1700여명의 관련 분야 석학들이 참석한다. ICBMT 2022 역시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행사 중 하나로, 최신 의학지식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세포 기반의 항암면역치료제와 항암백신, 항암 단백질의약품의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항암 면역치료제 기초 연구부터 임상 설계, 임상시험, 생산이 가능한 연구소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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