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관련주, 풍력터빈 관련주로 통하는 유니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유니슨 |
풍력발전 관련주, 풍력터빈 관련주로 통하는 유니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유니슨 주가는 전날보다 5.26% 오른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세다. 거래량은 16,826,120주로 전일 거래량인 4,692,253주보다 약 3.58배 늘었다. 유니슨은 10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이 된 것으로 보인다.유니슨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180억원을 포함해 284억928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3.1%에 해당한다.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다. 참여기관은 하이닥코리아, 남광전기, 수요기관은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다.회사 측은 "국내 환경을 고려한 해상용 저풍속형 모델 및 직접 구동드라이브 트레인 적용에 따른 내구성 증대 개발 등 국내 최대 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로 당사의 해상풍력 시장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슨은 퓽력사업부문은 풍력발전기 등의 제조 및 판매와 풍력발전단지의 건설 및 유지보수를, 타워사업 부분은 풍력발전용 타워 등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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