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 |
SK케미칼이 슈에(Shuye)와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하고 신규 화학적 재활용 원료·제품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SK케미칼은 슈에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는 사항으로 설립시 지분의 51% 이상을 취득할 예정이다. 양사의 합작법인은 연간 10만톤 규모의 재활용 원료(r-BHET)를 생산하는 해중합 공장과 이를 원료로 20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코폴리에스터를 생산공장을 건설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장부지는 슈에가 제공한다. 양사는 연내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 초 공장건립을 시작, 이르면 2024년말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슈에는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로 SK케미칼이 지난해 230억원을 투자해 10%의 지분을 취득하고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2만t 구매권한을 확보한 업체다. 26일 오전 10시 33분 SK케미칼 주가는 전일대비 1.9% 오른 107,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케미칼 우선주는 0.77% 오른 5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