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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영건설 |
태영건설우가 '한국-사우디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태영건설우 주가는 전일 대비 +29.99% 오른 1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536,022주로 전일 거래량의 500%를 돌파했다. 동 시간대 태영건설 주가는 전일 대비 7.43%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387,170주로 전일 거래량의 500%를 돌파했다. '한국-사우디'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태영건설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된다. 매일 경제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650조원 규모 세계 최대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와 현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로젝트가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미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프로젝트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은 '더 라인'이라는 초대형 유리 건물을 만드는 것인데 이 건물은 폭 200m, 높이 500m, 길이 170km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 건물 주위로는 에어택시가 날아다닐 계획이다. 네옴시티는 2030년 완공 계획 중이다. 빈 살만 왕세자가 네옴 시티 프로젝트로 '사우디가 석유로만 먹고사는 나라가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태영건설은 건설·레저·임대·기타 사업 부문에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 사업 부문에는 토목환경·플랜트·건축·주택건설 제품 및 서비스를, 레저 사업 부문에는 자동차 경주장·호텔·콘도·카트 경기장 서비스를 영위한다. 임대 사업 부문에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자산관리 및 운영 등을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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