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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이엔지 |
태양광 관련주 신성이엔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새만금 수상 태양광 1단계 사업이 오는 9월 말 착공 소식이 주가에 지속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관의 순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새만금 수상 태양광에서 생산된 전기를 육지 등으로 보내는 송·변전 설비 건설 공사다. 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이 합작해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솔라파워을 설립했다. 새만금솔라파워는 2020년 12월 첫 사업 공고를 냈으나, 단일 기업 입찰 및 소송 문제로 2년 6개월만에 사업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는 한화 컨소시엄이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발전 규모가 2100메가와트(㎿)로 태양광 발전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1단계 사업이 9월 공사에 들어가면 2, 3단계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신성이엔지는 한화시스템과 태양광 모듈 납품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24일 오전 10시 40분 신성이엔지 주가는 전일 대비 3.30% 오른 2,035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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