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 관련주인 삼진엘앤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삼진엘앤디 |
2차전지 관련주, 삼성SDI 관련주인 삼진엘앤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삼진엘앤디 주가는 전날보다 14.46% 오른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세다.
거래량은 31,972,851주로 전일 거래량인 22,993,646주보다 1.39배 가량 늘었다.
삼진엘앤디가 삼성그룹과 전기차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는 소식에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 가스켓을 공급 중인 관련주인 삼진엘앤디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각 사 핵심 인력이 전기차 TF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SDI와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칩, 차량용 반도체 등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가스켓을 70% 가량 공급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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