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로 통하는 세아메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세아메카닉스 |
수소차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로 통하는 세아메카닉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세아메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0.39% 오른 9,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주가가 사흘 연속 올랐고 25일 조정기를 가진 뒤 26일부터 나흘 간 상승세를 탔다. 그러다 지난 2일 주가가 하락했다가 3일부터 이틀 연속 올랐고 8일 떨어졌다. 9일부터 10일 상승, 13일 하락,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거래량은 4,292,375주로 전일 거래량인 20,796,316주보다 약 6.98배 가량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공장 1,2에 총 73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를 생산하는 라인을 만든다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인 세아메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5800억원을 들여 오창 2공장 내 4880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라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1500억원을 들여 오창 1공장 내 2170(지름 21mm, 길이 70mm) 배터리 라인도 증설한다고 했다. 내년 양산 계획인 4680 배터리에는 NCMA(니켈, 고발트, 망간, 알루미늄) 양극재를 적용해 니켈 함량을 85~90%로 높이고 알루미늄이 첨가된다. 한편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회사다. LG전자오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 2건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총 1988억9627만원이다. 계약기간은 각각 2031년 12월 31일까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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